제니가 만든 한글 폰트 ‘젠 세리프’, 한글날에 담긴 특별한 마음
올해 한글날, 제니가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바로 그녀가 직접 참여한 한글 폰트 ‘젠 세리프(ZEN SERIF)’의 공개였죠. 단순히 예쁜 글씨체를 만든 게 아니라, 한글의 멋과 의미를 담아낸 문화 프로젝트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오드아틀리에
블랙핑크 제니가 보연준 행보가 정말 놀라운데요, 제니가 설립한 1인 기획사 OA 엔터테임너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는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제니. 중세부터 사용되어 온 서양의 전통 서체인 '블랙레터'와 한글을 과감히 결합하였다고 하네요.
한글 사랑
500여 년 전, 세종대왕은 당시 백성들이 난해한 한자 대신 더 쉬운 수단으로 자신의 뜻을 잘 표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글을 만들었습니다.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원리 등을 설명한 해설서에서 조선 전기의 학자 정인지는 한글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28자로 전환이 무궁하며, 간단하지만 요긴하고, 정밀하지만 소통이 쉽다.
그러므로 똑똑한 자는 반나절이면 깨우칠 수 있고, 우둔한 자라도 열흘이면 배울 수 있다.”
실제로 열흘 만에 한국어를 마스터하는 건 어림도 없겠지만, 그럼에도 오늘날 많은 외국인이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국내 대학교나 어학당 등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30만 명을 돌파했고,
외국인 유학생의 기업 채용·국내 체류 자격 심사 등에 활용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지원자 또한 50만 명을 넘긴 것처럼요.
제니는 젠 세리프에 “세종이 누구나 쉽게 글자를 배우고 쓸 수 있도록 한글을 창제”한 뜻을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팬들에게 한글의 미학과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해요.
이는 전 세계의 팬들과 소통하려는 제니만의 방식이면서도, 그동안에도 음악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꾸준히 담아왔다는 점에서 아티스트의 일관된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더 다양한 케이팝과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협업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기사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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