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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벨 평화상 -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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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 평화상 시상식은 라틴 아메리카와 전 세계 민주주의 운동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이번 수상자는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였으며, 그녀는 독재 체제에 맞서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선정되었습니다. 마차도는 직접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녀의 딸 아나 코리나 소사 가 무대에 올라 상을 수상하며 어머니의 메시지를 낭독했습니다. 이 순간은 단순히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모든 베네수엘라인에게 헌정된 상 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마차도는 베네수엘라에서 오랜 기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그녀의 활동은 정치적 박해, 체포 위협, 망명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노벨위원회는 그녀의 노력을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공정하고 평화로운 전환을 위한 투쟁”으로 평가했습니다. 📢 국제사회의 메시지 노벨위원회 위원장 요르겐 바트네 프리드네스는 시상식 연설에서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에게 2024년 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사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난민 위기 중 하나”를 겪고 있으며, 국민의 민주적 의지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모녀의 상징적 장면 아나 코리나 소사는 어머니의 부재를 대신해 무대에 섰습니다. 그녀는 연설에서 “우리는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라며, 자유와 존엄을 향한 베네수엘라 국민의 열망을 전했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대리 수상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가는 민주주의의 불꽃 을 보여주는 상징적 순간이었습니다. 2025년 노벨 평화상은 베네수엘라 국민 모두에게 헌정된 상입니다. 이는 억압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민주주의의 불꽃을 세계가 인정한 사건이며, 동시에 국제사회가 베네수엘라의 미래를 주목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결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지켜내야 하는 가치 임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2025년 파나마 크리스마스 무료 이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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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여름의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모두 무료입니다. 신타 코스테라 트리 점등, 2025년 12월을 가족과 친구들과 함게 즐거운 행사를 누리세요.  “Ruta del Parque en Navidad 2025” – Parque Recreativo Omar 📅 Fecha:  1 al 27 de diciembre de 2025 💰 Costo:  Gratuito El corazón navideño de la ciudad. Este festival familiar transforma el Parque Omar en una villa navideña con mercadito artesanal, cine al aire libre y actividades para los más pequeños. Ideal para pasar una tarde completa rodeado de luces, música y espíritu festivo. 2025년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가족들은 스타 트레일, 대형 인플레이터블 파크, 지역 기업가들의 마켓, 산타의 집, 그리고 매일 다른 테마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수요일 – 캐릭터 데이 • 목요일 – 크리스마스 캐롤 • 금요일 – 영화의 밤 또한 매주 주말에는 메가 쇼가 열립니다. 예술, 전통, 가족의 즐거움을 한곳에서 함께 축하하세요!" 🎇 Gran Desfile de Navidad “Ciudad de las Estrellas 2025” 2025년 12월 14일 일요일 Calle 50, 신타코스테라에서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 Fecha:   14 de diciembre de 2025 📍 Lugar:  Calle 50 y Cinta Costera 💰 Costo:  Gratuito Uno de los eventos más esperados del año. Carros alegóricos, bandas, comparsas y ...

어머니의 날 - 파나마는 12월 8일, 파나마는 왜 12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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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날은 전 세계 여러 날짜에 기념되며, 많은 나라가 5월 둘째 주 일요일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나마는 12월 8일에 기념합니다.  멕시코는 5월 10일, 태국은 8월 12일, 프랑스는 5월 마지막 일요일에 기념합니다.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그리고 많은 발칸 및 동유럽 국가들도 3월 8일에 국제 여성의 날과 맞물려 기념합니다. 파나마에 계시다면, 어머니의 날 축하합니다. 파나마는 미국에서 전통적인 5월 날짜와 연관되어 있던 5월에서 벗어나 12월 8일에 어머니의 날을 기념합니다. 1930년, 파나마의 가톨릭 여성 그룹이 12월 8일로 변경해 무염시태 가톨릭 축일과 일치시키기 위해 청원했습니다. 이 제안은 결국 채택되었고, 그 해 법 69호가 통과되어 12월 8일을 국경일로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 어 버이날은 매년  5월 8일에  기념되며,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실천하는 날 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 날은 가족 간 유대를 되새기고, 효 (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단순히 선물이나 이벤트에 국한되지 않고,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여 경로효친의 행사를 실시하였다. 1973년 3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어머니만이 아니라 아버지를 포함하여 어른, 노인들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어버이 날’로 확대·제정하였다." 다음은 각국의 어머니의 날 전통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입니다: 일반적인 날짜: 5월 둘째 주 일요일: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그리고 유럽의 여러 지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의 날을 기념합니다. 5월 마지막 일요일:  예를 들어 프랑스는 보통 5월 마지막 일요일에 어머니의 날을 기념합니다. 나라별 어머니의 날: 멕시코:  5월...

[경제] 파나마 새로운 항만 건설 논의 시작 - 26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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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 운하청은 코로살과 텔퍼스에 새로운 항만을 건설하는 26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를 추진 중이며, 글로벌 주요 항만 운영사 및 선사들과 협의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제목: 26억 달러 규모 항만 개발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파나마 운하가 월요일부터 회의를 시작합니다. 파나마 운하는 이번 월요일부터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수로 양쪽에 각각 새로운 항만을 개발하려는 글로벌 기업들과 양자 회의를 시작한다. 총 투자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2029년 초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운하 관리자인 리카르테 바스케스(Ricaurte Vásquez) 는 “현재 17개 기관이 1단계에서 파나마 운하와 논의 중이다. 이는 연속적인 과정으로, 각 기관이 정보를 검토하고 자체 분석을 거쳐 기업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27일, 파나마 운하청(ACP)은 “컨테이너 항만 운영 및 컨테이너 선사 분야에서 검증된 경험을 가진 대표자 그룹”을 초청해 시장 수요를 확인했습니다. 당시 초청된 기업에는 APM 터미널, 코스코 쉬핑 포트, CMA 터미널–CMA, DP 월드, 한세아틱 글로벌 터미널, MOL, PSA 인터내셔널, SSA 마린–Grupo Carrix, 터미널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CMA CGM, ONE, 에버그린, 하팍 로이드, HMM, 머스크 라인, MSC, OOCL, COSCO, 양밍, 휴스턴 항만, ZIM 등이 포함됐습니다. 바스케스는 “이번 과정은 가능한 가장 폭넓은 경쟁을 허용하는 것이 목표다.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전 자격 문서(prequalification document)’를 마련해야 하며, 이는 12월 말이나 1월 초에 준비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프로젝트가 존재하는지, 그리고 이를 수행할 기업들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항만 개발은 코로살(Corozal, 태평양 측) 과 텔퍼스(Telfers, 대서양 측) 에 각각 건설될 예정이며,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

조이 몬테나 (Joey Montana) 파나마 출신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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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 몬태나, 아카풀코를 뜨겁게 달군 토닉 페스트 2025 라틴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또 하나 탄생했습니다. 파나마 출신의 인기 아티스트 조이 몬태나(Joey Montana) 가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토닉 페스트 2025 의 폐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기 때문입니다. 🌊 해변을 무대로 한 열정의 공연 12월 2일, 아카풀코 타마린도 해변은 수천 명의 관객으로 가득 찼습니다. 오후 7시 5분부터 7시 45분까지 이어진 몬태나의 무대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그의 대표곡 Picky , La Melodía , Suena el Dembow , Moribundo , Tus Ojos No Me Ven 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들은 하나가 되어 노래하고 춤추었습니다. 🤝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 공연 후 몬태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마워요, 아카풀코”라는 메시지와 함께 무대 뒤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팬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그와의 연결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 라틴 음악계의 아이콘 올해 44세인 조이 몬태나는 20년 넘게 라틴 음악계의 핵심 인물로 활동하며 도시 팝과 카리브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그의 경력뿐 아니라 멕시코 대중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금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 아카풀코의 회복과 축제 토닉 페스트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아카풀코의 관광 활성화와 회복력을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몬태나는 로스 티그레스 델 노르테, 라 오리지널 반다 엘 리몬 등 다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빛내며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s://newsroompanama.com/2025/12/02/panamas-joey-montana-lit-up-acapulco-the-panamanian-unleashed-the-party-at-tonic-fest-2025/  그의 히트곡도 들어볼까요? 가수를 몰랐었는데, 들어보니 유명한 노래네요. ...

최근 한국 정치에 개입된 종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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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대 종교의 정책 제안 불교 조계종 : 명상 교육 공교육 도입 , 사찰 피해 보상 , 불교 문화시설 건립 지원 등 요구. 개신교 연합기관 : 생명존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 사립학교 종교교육 자율 보장 , 기독교문화유산보호법 제정 등 제안. 천주교 주교회의 : 낙태 허용 반대 , 차별금지법 내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 포함 반대 , 지방보조금 회계 감사 강화 등 요구. 2. 사이비 종교 개입 의혹 일부 극우 성향 종교 집단(예: 신천지, 통일교 )이 특정 정당 공천 과정과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 제기. 민주당은 “극우 사이비 종교의 국민의힘 대선 개입 진상조사단”을 설치해 조사하겠다고 발표.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특정 정치인 지원을 위해 신도 수만 명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폭로도 논란. 3. 비판과 우려 시민단체와 학계는 이를 정교분리 원칙 위반 으로 지적. 특정 종교의 교리·이익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면 다른 종교 및 비종교인의 권리 침해 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선거가 종교계의 이권 사업 민원 창구 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짐. 📌 정리 문제 핵심 : 종교계가 정치권에 정책을 요구하거나, 사이비 종교가 정당과 유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교분리 원칙이 흔들리고 있음. 사회적 파장 : 특정 종교의 이익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경우, 종교 중립성과 민주주의가 훼손될 수 있음. 대응 필요성 : 종교의 공공적 역할은 존중하되, 정치 개입은 엄격히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 관련 링크  :  "사이비 종교집단 개입 국힘, 회생 불가"...민주당, 진상조사단 설치 - 오마이뉴스 [최세진 칼럼] 종교의 정치 개입 - 문화저널21 민주 "특정종교 정치개입 전면수사해야"…김문수엔 "내란옹호 망언" [전문가 칼럼] 정치가 흔들릴 때 종교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 네이트 뉴스 너무 정치적인 보수 개신교, 놀랄 정도로 비정치적인 진보 개신교 < 공존과 회복의 정치 < 연재 < 기사...

중남미의 한국 이단들 뉴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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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에 진출한 한국 주요 이단들은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한편, 교리 책자를 발간하며, 한류(韓流)를 매개로 곳곳에 거점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 종교적으로는 대부분 가톨릭이 우세한 지역이지만, 개신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단이란?  [이단] 이단이란? 중남미의 한국 이단들 - 현대종교 특히 이 기사를 보면, 파나마에는 기쁜소식선교회, 하나님의교회, 신천지가 각각 활동 거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신천지는 수십 명 규모의 신도와 수료생을 확보한 것으로 기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구원파) 활동 지역에 파나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미 지역 거점 중 하나로 언급되며, 여러 나라와 함께 선교 거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교회 도 파나마시티에 모임처를 두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중남미 18개 국가에 102개 주요 거점을 운영 중인데, 그중 하나가 파나마입니다. *  신천지 요한지파 의 활동에서도 파나마가 언급됩니다. 2023년 기준으로 신천지 수료생 통계에 따르면 파나마에서 37명이 수료했고, 또 다른 보고에서는 약 10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사내용]  문화행사로 접근하는 박옥수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기쁜소식선교회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 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중남미 지역 여러 곳에 거점을 확보하고, 정치권과의 친분을 쌓는 동시에,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류를 이용한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에 따르면 중남미에 총 131개의 교회가 있다고 한다. 4)  박옥수는 2024년 1월과 3월에 각각 중미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멕시코와 남미 페루, 우루과이, 브라질을 방문해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의 활동은, 한국기독교연합(KCA)과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관하고, 그라시아스합창단 음악회와 월드캠프 등의 문화행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행사...